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 홍보로 지역주민분들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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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림 작성일21-04-02 09:26 조회4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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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커피잔에 맛있는 커피를 담아주셨습니다.
주민교육 홍보로 동네를 누빕니다.
우연히 403동 로비에서 주민분과 마주쳤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디 다녀오시는 길이신가봐요~”
“누구시래요~? 나 서울사람이라서 ”
“아 그러셨군요. 이사오신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한 5년 됐나봐~ 그런데 친구가 없어서 심심해. 우리집 가서 커피 한잔 하고 갈래요?”
“정말요~? 감사하죠. 서울에서 오셨어요? 어떻게 군산으로 오셨어요?”
“우리동생이 군산에 살아서 오라길래 왔지. 내가 동대문에서 옷장사를 처녀때부터 30년 했나. 군산에와서 구시장 2층에 가보니까 그때 물건 띄러 왔던 옷장사들이 거기 다 있는거야. 신기하게 알아보더라고. 세상 참 좁아.”
“정말 그러네요. 군산에 친구가 없으시면 복지관 프로그램 준비중인데 와보시면 어떠세요?”
“나 복지관 한번도 안가봤어. 일단 복지관 구경부터 해볼까? 내가 월요일날 갈게.”
“네 제가 오후에 기다리고 있을게요. 403동 담당 사회복지사도 소개시켜드릴게요.”
▲ 영양사님에게 네이버 관상보기 알려주시는 모습
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 홍보에 나섭니다.
“내가 사진도 잘찍고 하지, 또 이거 할 줄 알어? 내가 알려줄게.”
“자 봐, 네이버 어플 켜, 와이파이가 요 앞에서 되니까 저기로 가서. (자리이동) 경로식당 1층에도 와이파이 설치해봐요. 자 렌즈를 누르고 셀카모드로 바꾸고 찍으면 자 봐, 오늘의 관상이 봐진다고. 나 봐. #회색머리 #50대후반 #행복한. 내가 64세인데 50대 후반으로 나오잖아. 젊어보여서.”
“우와 정말 신기해요. 어떻게 이런걸 아셨어요.?”
“그 꽁지머리가 알려줬지. 요즘 도서관에 컴퓨터 배우러 다녀.”
“아저씨.. 팟캐스트 교육도 똑같아요. 요렇게 우리 일상의 이야기 나누고, 신기한거 소개하며 소소한 재미와 일상의 감동을 전하는 거에요. 함께해봐요.”
“언제하는데? 아기 낳고 와서 요즘 머 많이 홍보하고 다니네~”
“재밌는거 함께 하면 좋죠.”
“안짤리려면 열심히 해야지!” (푸하하하)
“4월-5월 8번 수업하면서 같이 녹음도 해보고, 영상촬영 편집도 배워볼거에요.”
“거기 와이파이 있어야 해.”
“그럼요. 와이파이 준비할게요!”
“알겠어. 나 꽁지머리랑 같이 가야겠다. 같이 신청해놔.”
지역주민 2분이 마을공동체미디어교육에 신청해주셨다.
함께하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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