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교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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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사) 작성일17-11-13 17:57 조회7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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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추운 바람이 불어오는 시기가 되면 저희 복지관에 문을 두드려 주는 교회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찬바람 불기 전 먼저 연락을 하셔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어찌나 고마우면서 힘이 났는지 모릅니다.
연탄나눔 봉사당일 교회를 찾아갔을 때에는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이번에는 어떤 지역인가요?” , “아, 그 어머님댁인가요? 잘 지내고 계시죠?”라고 먼저 여쭤보면서 비닐옷, 장갑을 챙겨 나서는 모습에 또 한 번 감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참 어려운데, 이렇게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목사님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라는 봉사자,
연탄이 혹시나 떨어질까봐 가슴에 꼭 껴안고 운반하던 봉사자는 “우리 내년에도 꼭 함께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다들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 세대 외 많은 이웃들에게 연탄과, 난방유가 전달되고 있으며 덕분에 올 겨울도 후원자님들 덕분에 이웃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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