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김제/군산나운 탁구친선경기 다녀왔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수아 작성일17-05-22 12:08 조회98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일시 :2017.5.19 (금)
장소:김제노인종합복지관
제 5회 김제/군산나운 탁구 친선경기가 있었습니다^^
벌써 5년째 진행중인 탁구 친선경기는 각 기관별 조별로 추첨하여 진행합니다.
김제에 도착하니 회원님들께서 서로 반가이 맞이해 주시고, 안부 여쭙고, 인사나누는 모습에
담당자로써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축사를 담당하신 나운 탁구반 회장님께서는 인사말중에 무슨말이 필요하겠냐면서 "사랑해요"라고 표현할때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답니다.^^
추첨하여 팀을 이루는 방식에서는 군산나운짝궁, 김제짝궁이 서로 인사나눌땐 껴안는 분들도 계시고 안고 깡총깡총 뛰는 어르신들도 계시고, 목례로 화답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셨답니다.
그냥 바라보고 있자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김제 탁구반 어르신들께서 정성들인 간식을 내주시고, 서로 맛있게 드시며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 누군가의 안부 , 담소, 내내 즐거운 분위기 였습니다.
1차예선이 끝나고, 맛있는 쌈밥이 준비된 "참드림 경로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결승을 향해서 탁구경기가 한창 치뤄졌습니다.
경기내내 탄성과 환호속에 탁구공 하나에 고개가 함께 움직이고, 탁구공 "핑퐁" 소리가
강당에 가득했습니다.
1등,2등,3등 복식경기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었답니다. 벌써 하루가 지나갔네요.
하루종일 탁구를 볼수 있을까 했던 염려는 사라진지 오래~~^^ 너무 뜻깊고 정이 넘쳐
흐르는 하루였답니다.
헤어질때는 안고 , 악수하고, 건강하시라는 인사를 꼭 잊지 않으셨답니다.
마중나와 인사해주신 김제노인복지관 조정윤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모심기가 한창인 김제에서 벼가 무르익을땐 군산에서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