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정을 나누는 곳, <정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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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정아 작성일22-05-09 13:47 조회2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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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 주 화요일, 비가 내리는 날에도
우리동네 정을 나누는 정담가게는 열립니다.
"어서오세요~ 구경하고 가세요~"
"이거 입고 교회 가시면 딱 좋겠네요."
"이건 어때요? 잘 어울리시네~"
미소천사 미란 회원님이 주민들을 맞이하면
센스쟁이 홍천 회원님은 주민들에게 어울리는 물건을 추천해줍니다.
다채로운 비즈팔찌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곱디고운 옥빛 블라우스는 오시는 주민마다 걸쳐봅니다.
"나 이 팔찌 몇 개 가져가도 되나? 아는 사람 좀 주려고."
"이렇게 필요한 걸 주니 정말 감사해~"
모두들 필요한 물건을 얻고 나면 한 켠에 자리한 방명록에 쪽지를 남겨주시고 가십니다.
그 안에는 정담가게를 향한 응원과 감사 인사가 한가득 입니다.
흐린 날씨에도 정담가게를 찾아주신 주민들 덕분에
마음은 햇살처럼 따스해집니다.
물건만이 아니라 넘치는 정을 함께 나누는 정담가게,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마다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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